-23일 월곡 인조잔디구장서

지난해 8월에 실시한 성북구민걷기대회에서 주민들이 걷기대회 전 사전 몸풀기를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3일 월곡 인조잔디구장에서 월곡산 둘레길 경치를 함께 느끼고 구민의 건강수준 향상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3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월곡 인조잔디구장에서 출발해 월곡산 둘레길(오동근린공원)을 걸어서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계절에 맞게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와 성북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성북구 걷기 좋은 코스 중의 하나이다.

행사장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홍보부스 체험장이 준비되어 있고 그 외에도 작년 한해 동안 걷기대회 참여횟수가 많은 사람을 선발하는 걷기왕 선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없이 오는 23일 오전 9시 전에 월곡인조잔디구장으로 오면 된다.

한편 성북구 걷기동아리는 주민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구성이 가능하고 구에서 걷기 지도자 강사를 주 1회 지원해 올바른 걷기자세, 스트레칭, 걷기 운동을 지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