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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소풍’ 운영
뉴스종합| 2019-03-21 09:16
-가족상담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민들의 ‘저녁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저녁시간 마을 안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소풍(소소한 저녁, 행복한 가족풍경)’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소풍’은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오는 27일 ‘첫 번째, 소풍’이 역촌동 연서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상담가와 함께 하는 그림으로 마음을 알아보는 가족상담, 부모와 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천연슬라임과 가족액자 만들기,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상담 부스와 일자리를 찾는 구민들을 위한 아이돌보미 활동 및 신청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소풍을 통해 저녁시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대신 가족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 간 소통이 활발해지는 행복한 가족풍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풍 행사에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은평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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