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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公, 베트남 다낭 도시철도 건설
뉴스종합| 2019-03-21 11:36
교통公-다낭 ‘실현 합의 양해각서’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20일 베트남 다낭 시 인민위원회(위원장 휜특터)와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사업 실현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는 다낭 시 최초의 도시철도 노선 공동 연구, 공사가 제안한 노선의 타당성조사 수행 등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1월 ‘도시철도 건설과 교통시스템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수차례 합동 현장 조사 및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합의각서는 그 동안 서울교통공사와 다낭 시가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했던 연구의 성과로 ▷다낭 시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공동연구 ▷제안노선 및 공동연구 결과 사회경제 종합계획 등재 ▷제안노선 예비타당성조사 수행 ▷민간합작투자사업(PPP) 공동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합의각서는 다낭 시 인민위원회가 포함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낭 시 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다낭 시의 역할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힘을 얻고 서울교통공사 연합체(컨소시엄)가 다낭 시 도시철도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5년 호치민 도시철도 민관합작투자사업 노선 선정 자문, 2017년 호치민 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관리 자문 및 호치민 4호선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며 베트남 지역에서 꾸준히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2018년에는 해외건설협회 시장개척자금을 활용해 다낭 시 도시철도 대중교통 종합계획 분석 및 자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연합체에 참여한 한국 건설사 등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다낭 시 최초의 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체결식이 그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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