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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100억 밖에 없어 힘들다”는 부자 말에…
엔터테인먼트| 2019-03-22 10:07
[혜민스님 인스타그램 캡처ㆍ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혜민스님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100억 원대의 부자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혜민스님은 전날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부자인 분을 알게 됐다. ‘돈 없어서 힘들다’고 하더라”며 “‘시중에 쓸 수 있는 돈이 100억밖에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빌딩은 300억이라고”라며 “공감이 안 되지만 그런 상황이 오면 그렇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질적 소유는 한도 끝도 없다. 소유의 방점을 찍으면 결핍감을 항상 느낀다”고 했다. “우리는 욕망의 마음을 잠재우고 고요하게 만들어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 달린 문제”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혜민스님은 현재 상담심리센터인 마음치유학교 교장, 뉴욕불광사 부주지로 있다. 책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마음아 행복하여라’,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등을 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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