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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4월 1일 입대합니다”
엔터테인먼트| 2019-03-25 20:11
[DCTOM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숀(29)이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개최소감과 함께 “4월 1일 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합니다”고 전했다.

숀은 “입대를 계획하고 실행하지 못해 거의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입대 날짜를 발표하는 지금, 새삼스럽게도 ‘그 동안 멈추지 않고 미친 듯이 달려왔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했다.

숀은 그 동안 미필자였기 때문에 해외공연에 제약이 있었다고 밝히며 “내년 11월 제대 후 군필자의 신분으로 해외에서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얼굴 비추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작업 해놓은 곡들이 복무 중에도 발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그 음악들을 들으시며 절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23일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숀의 단독 콘서트 현장, 숀이 팬들에 남긴 손편지 등이 담겼다.

숀은 지난 2010년 밴드 칵스로 데뷔했다. 칵스 활동을 비롯해 솔로 활동도 이어간 숀은 지난해 6월 발매한 ‘Way Back Home’이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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