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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 속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 발굴 지원
뉴스종합| 2019-03-26 08:01
-4월 공모ㆍ38개 사업 지원 

지난해 열린 1차 포럼 ‘신호등 토론’.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민주주의에 참여하고 생활 속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도 4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4개 분야는 ▷생활 속 권리 찾기 ▷참여 민주주의 활성화 ▷차별과 혐오 없는 사회 만들기 등 총 38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ㆍ법인에 1개 프로그램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5~10월이다.

사업신청과 접수는 서울시 생활속민주주의 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4월1일부터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선정은 4월 중에 민주시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선정된 기관ㆍ단체는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민주시민 학습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시민에 관련 콘텐츠 제공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안내서에는 민주시민교육의 개념과 의사소통 기법, 사회참여 방법 등을 전반적으로 담아 제작 중이다. 서울시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 등도 함께 제공한다.

장화영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민주주의 학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들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게 민주주의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기획팀 또는 서울시생활민주주의학습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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