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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행사
뉴스종합| 2019-03-26 14:56
2018년 각종 축산관련 경진대회 대통령상 휩쓸어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첫번째줄 왼쪽에서 8번째)가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지난해 각종 축산관련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농협사료는 전국단위 축산관련 경진대회인 전국한우경진대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모든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휩쓰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도단위 예선을 거쳐서 지역대표로 선발된 번식우(암소) 중 뛰어난 형질의 개체를 선정하는 대회이고,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거세우를 대회당일 도축해 성적을 평가하는 대회다. 또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1년치 등급판정 결과자료를 바탕으로 축종별 우수농가를 선정하는 대회다.

이날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축산업을 둘러싼 규제강화로 인해 여러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에 모든 임직원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산업의 경영안정과 발전을 위해서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수상농가와 조합장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또한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축산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성적을 거두신 축산농가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사료도 양축농가에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치를 판매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농가들은 “지금까지 농협사료를 이용하면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고 그 결과 지난해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농가 스스로도 더욱 노력할 테니 농협사료도 고품질의 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배합사료 품질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축산농가에 시설안전점검, 수의진단 서비스 등을 포함한‘드림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지속적인 축산물 품질 향상 및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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