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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함경도 ‘신흥’서 기습타격용 미사일 활동 포착
뉴스종합| 2019-03-27 07:52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북한이 함경남도 신흥 일대에서기습 타격에 유리한 고체연료 미사일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통신신호가 포착돼 한미 군 당국이 집중 감시에 나섰다고 동아일보가 27일 단독보도했다.

동아일보는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25일부터 26일 현재까지 신흥 일대에서 미사일 활동과 관련해 통신신호 등을 간헐적으로 송수신하는 것을 포착하고 이 일대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신호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인근에 잇따라 투입되고 있는 정찰기 RC-135 등 미군 정찰자산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신흥 일대는 과거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이자 액체연료 미사일인 무수단 기지가 있던 곳이다. 현재는 여러 차례 시험 발사에 실패한 무수단 대신 고체연료 미사일 공장과 미사일 보관 기지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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