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헤럴드DB] |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스마트공장 발굴에 적극 나선다.
재단은 올해 핵심전략사업으로 ‘스마트공장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을 통한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제조기업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물적 설비시설 구축환경은 조성되고 있는 반면, 직무고도화에 따른 직무설계, 근무제도 변화, 노동자 숙련에 대한 고민은 아직 부재한 상황이다.
재단은 그간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근로여건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이끌어온 일터혁신 컨설팅을 스마트공장에 접목시켜 사람중심의 노동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기업혁신 능력제고 등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홍보부스 운영, 컨설팅 상담,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일터혁신과 제조혁신을 연계한 ‘스마트공장 일터혁신 컨설팅’을 산업현장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및 일터혁신 선도 기업을 우대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스마트공장 일터혁신 컨설팅’을 더욱 확대·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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