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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e렛츠런]한국마사회, 경기도 말산업 특구 대상 제2회 말산업 토크콘서트 시행
뉴스종합| 2019-03-28 23:08
[렛츠런파크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2019년 제2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 말산업 연구 성과 확산 및 현장 연구 수요 의견 청취를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특구 지자체 대상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라는 테마로 열렸다. 말산업연구소장 등은 경기도 용인시, 이천시, 화성시 말산업 담당 공무원을 각 시청에서 면담했다. 연구과제 관련 일선 행정 현장에서의 관심 순위에 대해 조사하고, 말산업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 수요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했던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마사회 내부 직원을 상대로 시행하다 현장소통을 위해 범위를 확대했다.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말산업 현장 니즈에 부합하는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2015년도부터는 승마장과 생산자, 승마선수까지 확대되어 회계사 및 해외 말산업 전문가 그리고 지역과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넓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 1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이 직접 제주도로 건너가 민간승마장, 생산자협회, 생산농가와의 면담으로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 이어 오는 5월 시행될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대외 연구소와 협력해 말산업 연구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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