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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두산중공업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부동산| 2019-04-04 13:03

# 업무시설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오피스, 오피스텔에서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로 바뀌는 중이다. 이들 신(新) 업무시설은 입주 기업 편의를 배려한 편의시설, 맞춤형 공간,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며,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들의 인큐베이터(Incubator)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신규 분양 단지에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에 대한 분양문의와 관심이 뜨겁다.

[이미지설명: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조감도]

# 지식산업센터의 최대의 장점 중 하나가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평형대 호실을 선택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중 소형 15평~25평 평형대 섹션오피스는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인기가 많고, 동시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보다는 합리적 규모인 중소형이 혼잡이 적어 인기다.

위 사례처럼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업무지역, 첨단 설계가 조화된 곳으로 몰리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동일 건물 내에 생산시설과 지원시설을 연계하여 배치하고, 공동 활용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 집약적인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동종・이업종 간의 기업 간 기술교류, 정보교류 활성화, 각종 지원시설・부대시설의 공동이용, 관리 인력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대도시 중소기업들의 비용절감 도모가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섹션오피스도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이는 5인 미만의 직원들이 일하는 ‘소호(SoHo, Small office)형’ 사무실과는 다른 형태다. 섹션오피스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모듈(Module)형으로 설계돼 호실 조합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섹션 오피스는 최근 스타트업, 1인 창조기업 등 소규모 기업의 창업 증가로 인해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창조기업의 수는 2014년 9만2001개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는 2배 이상 늘어난 26만1416개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더 증가했을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의 산업공간은 매우 복잡한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고, 기업들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 간의 연계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등 진화된 업무시설에 기업들의 입주 러시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공급 현장도 분양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지하철 1호선 명학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다. 실제로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 홍보관으로는 구매를 원하는 기업체 관계자의 방문과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 계약자 대부분은 실입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로 알려졌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 대지면적 6611㎡, 연면적 4만5627㎡ 규모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도 함께 조성되는 ‘원스톱 복합단지’이자 명학역 일대의 ‘랜드마크’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기업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탁월한 입지에 자리함은 물론 진화된 특화설계도 함께 내놓는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불과해 출퇴근은 물론 외부 업무시 이동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업체들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높은 층고, 하중, 주차 등의 특화설계에 많은 신경을 썼다. 우선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업체가 입주한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지하에 차량을 주차하고 업무용 엘리베이터로 물건을 운반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이 외에도 층고를 최대 6.3m로 설계해 물류작업 및 공간활용 편의를 높였고, 바닥하중도 ㎡당 1.0톤으로 안정성까지 극대화해 제조 시설을 위한 최적의 설계를 갖췄다.

이 외에도 사업지 인근에 안양고용노동지청이 위치해 노무사, 세무사 등 기업들의 입주가 기대된다. 최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자사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질의 법률 서비스 및 세무 관련 상담을 원하는 만큼, 입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중소형 규모인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주차하기까지도 긴 시간이 소요돼 입주 기업 직원들의 불편함이 가중된다. 실제로 서울 성수동·가산동 일대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일대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점심시간에도 차량이 몰려 혼잡도가 높다. 엘리베이터 등도 출퇴근 시간이면 그야말로 ‘전쟁’이다. 공사기간이 길어 급하게 계약금부터 잔금이 긴 기간 동안 묶이고, 특히 중도금의 경우 변동금리 적용시 경제상황에 따라 금리가 뛸 수 있어, 리스크가 큰 것도 기업체들에게는 부담이다. 입주시기가 늦어지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일대의 산업체 규모는 정해져 있고, 소규모 사업자가 많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커지면 공실률 우려도 커진다. 공실률이 생기면 입주한 기업들의 관리비 부담도 껑충 뛴다. 이에 따라 중소형 타입의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것처럼, 지식산업센터도 합리적 규모를 갖춘 곳이 몸값을 올리는 것이다. 결국 중소형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여 공실률 우려가 낮고, 쾌적한 접근성 등 장점이 다양한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의 미래가치도 치솟고 있다.

섹션오피스는 7~8층에 들어서며, 기업들의 업종과 규모에 맞는 맞춤형 비즈니스 공간 제작을 돕는다. 최근 급증한 1인 크리에이터, 해외구매대행 같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가 성행하면서, 이들도 이번 소형 오피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 건물 안에 업무와 상업 시설 등이 결합된 만큼 만족도가 더욱 높다.

이에 더불어 입주 기업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도입과 근린생활시설, 옥상정원과 중정 설계로 쾌적한 환경 및 휴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에서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신조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9층~11층에 위치한 기숙사도 일반적인 다가구 주택과는 차별화된 두산중공업만의 특화설계로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으로 마련된다. 혼자서 살 수 있는 원룸형부터 동료들이 함께 거주 가능한 투룸형까지 3개 타입으로 꾸며진다. 또한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동 빨래 건조대 등 다양한 생활가전과 가구가 모두 갖춰진다. 별도의 가전제품 구매 없이 ‘몸만 오면’ 거주가 가능한 형태다.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것, 채광이 우수한 널찍한 창을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고층에 위치해 우수한 전망도 확보했으며, 지상 1층~2층 근린생활시설과 명학역 일대 안양일번가 등에 자리한 영화관,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아 인프라면에서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다고 본다.

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1~2인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은데다, 초소형 아파트(전용면적 40㎡) 공급량이 10%를 밑돌고 있는 만큼 기숙사의 인기는 더 높을 전망이다. 실제로 초소형 타입이 나오는 분양 단지의 경우 견본주택 마다 북적이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기숙사도 단기간 완판 기대감이 높다.

이 외에도 근린생활시설(상가)가 함께 들어서 입주 기업들에게 편의를 더해주며, 개인에게는 우수한 투자 기회도 제공중이다. 일반적으로 상가는 주말에는 방문객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명학역 일대 기업들은 주말에 교대근무를 하는 곳이 많아, 절반가량을 출근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업들의 복지와 관련된 상품구성으로 집객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일대에 대형상가가 드물고 ‘래미안 메가트리아’ 등 대규모 아파트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점도 돋보인다. 합리적인 가격도 더해진다. 일대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미 분양 시작 며칠만에 1층의 편의점, 부동산, 커피숍의 일부 호실이 소진됐다. 또한 기업체들이 밀집한 만큼 구내식당, 당구장, 은행, 카센터 등의 입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는 서울과 인접한 최고의 입지에서 합리적 분양가, 다양한 특화설계로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사업지 인근에 하이덴하이코리아, 파인테크닉스 신축 사옥이 들어서는 등 일대가 벤처타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명학역 일대 지식산업센터 사업이 지연되는 점도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의 몸값을 올리고 있다. 특히 동화약품부지에 예정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인근 거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건축허가가 오랜 기간 지연됐다.

명학역 일대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동화약품부지 지식산업센터 사업은 분양에 들어가도 인근 주민의 민원이 완벽하게 해결이 안돼 우려가 된다”며 “이에 따라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등으로 대기고객들이 더욱 몰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분양 홍보관은 명학역 2번 출구 바로 앞인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01-23 청솔프라자 2층에 있다. 방문시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문의 번호를 통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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