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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ㆍ강릉아산병원,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1억원 전달
라이프| 2019-04-09 14:20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과 강릉아산병원이 지난 4일 강원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

아산재단은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강릉아산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성금 3000만원을 모은데 이어 아산사회복지재단이 7000만원을 더해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강릉아산병원은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지의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진료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외래 진료 및 검사, 입원 치료시 진료비를 올해 말까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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