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메달 예약접수
뉴스종합| 2019-04-15 11:22
풍산화동양행·조폐공사 26일까지


풍산화동양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기념메달의 예약접수를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각 500장 한정인 금메달 2종류와 1000장만 나오는 은메달 1종이 있다.

‘기념금메달 I’은 순도 99.9%의 금 31.1g짜리다. 가로ㆍ세로 28.9㎜의 사각형이다. 가격은 262만원이다. 앞면엔 임시정부 수립 원년 1919년 10월 11일에 촬영한 안창호 등 국무원의 모습이 있다. 중앙엔 김구 선생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담았다.

‘기념금메달 II’는 순도 99.9%, 15.55g의 금이다. 직경 28㎜의 원형이다. 135만원이다. 앞면은 1945년 10월 11일 환국기념으로 찍은 임시정부 요인의 사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가운데엔 김구선생 실루엣이 있다.

은메달은 99.9%, 31.1g의 은이다. 직경 40㎜다. 11만원이다. 앞면 도안은 금메달I과 같다. 이들 메달의 뒷면 그림은 동일하다. 우리가 살아 온 지난 100년을 상징하는 할아버지의 손과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상징하는 아이의 손이 맞잡고 있다.

예약접수는 26일까지다. 기업ㆍNH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한국조폐공사, 풍산화동양행, 현대H몰, 더현대닷컴 등에서 할 수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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