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공시생’의 진로 전환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웰(wel)센터’(노량진로 190 청년일자리센터 내 2층)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웰센터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데 따른 사회적 손실을 막기 위해 마련했다. 이 곳에선 심리회복, 진로 전환, 일경험멘토링 등 맞춤형 상담과 취업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먼저 수험생활 고충에 대한 심리 상담과 직업 적성검사, 직무능력검사를 전문 상담사가 해 준다. 검사 결과에 따라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과정과 취업성공패키지, 동작구 직업훈련교육,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제도를 연계ㆍ지원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신청은 전화(☎323-0760) 또는 홈페이지(welcenter.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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