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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디자인 발자취 고스란히...디자이너의 역할·미래상 제시
뉴스종합| 2019-04-16 11:24
디자인재단 10돌·DDP 5돌 맞이
서울디자인비전 포럼 Vol.1’ 개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오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서울디자인비전포럼 Vol.1’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디자인재단 출범 10주년과 DDP 개관 5주년을 맞아 서울디자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디자인의 새로운 비전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 ‘서울디자인, 어디로 가야 하는가’로 정했으며 디자인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진화하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무엇일지 화두를 던진다.

각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X디자인 ▷지속가능X디자인 ▷혁신X디자인 세션 아래 총 10개 강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세션인 ‘미래X디자인’에서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이순종 한국미래디자인연구원 대표의 디자인의 미래와 나아갈 길에 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지속가능X디자인’ 세션에서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추진하는 디자인 사업의 핵심인 ‘사회문제해결 디자인’과 ‘안전안심 디자인’, ‘업사이클링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가지 주제 모두 최근 사회 곳곳에서 활발히 활용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마지막 세션인 ‘혁신X디자인’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찾는다.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이사가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창업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연사들과 토론 및 질의 시간도 가진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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