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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둘째 임신?…“최민환 父, 돼지꿈 꿨다”
엔터테인먼트| 2019-04-18 07:32
[KBS2 ‘살림남’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최민환이 아내 율희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오해했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선 율희 최민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율희는 무기력한 것은 물론, 밥까지 제대로 못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민환은 율희의 임신을 의심했다. 최민환 어머니 역시 “아버지가 예쁜 돼지가 집으로 들어가는 것 봤다더라”면서 태몽을 언급했다.

최민환은 율희가 딸을 임신했을 거라며 “짱이가 태어났을 때 정말 행복했다. 짱이에게 동생이 태어난다는 게 신기하고 둘째가 딸이면 더 이상의 소원은 없을 거다”라며 웃었다.

최민환은 또 “아들이어도 좋다. 만약 아들이라면 서운해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율희 아버지는 손녀의 옷까지 사왔다. 핑크색 원피스였다. 하지만 율희는 어리둥절해 하면서 “나 임신 아니야. 내가 모르는 내 임신을 한 거야?”라며 “이번엔 가능성 없다. 임신 증상이 하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율희를 제외한 전원이 실망했고,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니라고 했을 때 많이 서운했다. 둘째를 얼른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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