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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차관, “우리 발효 김치만의 우수성을 부각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
뉴스종합| 2019-04-23 20:18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김치 수출 확대 2차 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3일, 김치 수출 2차 점검회의 주재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3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달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개최한 1차 점검회의에서 제시됐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진청, 풀무원, CJ, 대상, 서안동농협, ㈜한울, aT, 세계김치연구소, 수출입조합 등이 참석했다. 

1차 회의 주요 이슈로 김치 홍보 강화, 발효 등 품질 유지기한 연장 기술개발, 김치의 국제적 표준 및 인증제도 정비,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 등에 대한 정부의 이행계획이 논의됐다. 아울러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확대 운영 등이 건의됐다.

김현수 차관은 회의에서 “다른 나라와 차별되는 한국 발효 김치만의 우수성을 부각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치 수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며 “기존 주력 시장인 일본 외에 새로운 국가들로 김치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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