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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웰컴라운지 분양설명회 성황
부동산| 2019-04-24 09:59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삼성물산이 부산광역시의 연지 2구역을 재개발해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인 가운데 ‘웰컴라운지 분양설명회’에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중이다.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인 래미안 연지2구역 웰컴라운지의 주말 설명회는 이달말까지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다. 평일에도 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분양설명회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래미안 연지2구역 웰컴라운지는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중이다. 매주 수요일 2시, 토~일 11시·2시·4시에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가 진행된다. 전문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와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분양전부터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아 운영하게 된 웰컴라운지에는 예약자가 많아 매주 분양설명회 참석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상황”이라며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부산진구에 대한 미래가치와 함께 부산진구 첫 래미안 단지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진구 연지동 25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연지초등학교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다.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국립부산국악원 등의 교육문화시설도 가깝다.

래미안 연지2구역이 위치한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내 경제·문화의 중심인데다 정비사업을 통해 약 2만3733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향후 고급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래미안 연지2구역은 오는 6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을 축조중이다. 웰컴라운지는 부산시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3 성은빌딩에 마련돼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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