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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남 유니온 파크·타워 벤치마킹
뉴스종합| 2019-04-24 11:06
[광명시 제공]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환경기초시설 지중화 설치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 복합 환경시설인 유니온 파크ㆍ타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벤치마킹에는 시 정책개발담당관, 하수 및 자원순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함께했다.

유니온 파크ㆍ타워는 국내 최초로 지하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환경기초시설이다. 하수처리시설, 소각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벤치마킹 참여자들은 관련 시설을 둘러본 후 광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필수 시설이면서도 기피시설로 시민에게 인식되어 있는 하수처리시설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시민편의시설과 복합 조성하는 개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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