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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수요기반 공공기술이전 상담회 개최
뉴스종합| 2019-04-25 11:39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유망공공기술과 시장동향 소개
-오는 30일 오후 1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서 열려

[사진설명=지난 2018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부산 공공기술이전 설명회 모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오영환 본부장, 이하 부산특구본부)는 2019년 부산지역 수요기반 공공기술이전 상담회를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이하 B-TBC)에서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부산특구본부가 개최하는 기술이전 상담회는 2017년부터 부산 내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6번째로 공동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상담회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전환 등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부산ㆍ경남 및 대덕특구의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 및 이전하고 적절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B-TBC내에 I-Cube(부산특구 창업지원시설) 등 기업지원 인프라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특구본부는 이번 상담회를 위해 기업들로부터 기술수요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부산ㆍ경남 지역 및 대덕특구의 20여개 공공연구기관에서 제공한 550여개의 기술을 홈페이지(tech.btp.or.kr)를 통해 미리 공개했다.

공개된 기술은 기계, 전기, 조선해양, 바이오 등 총 13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관심있는 기업은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수요조사와 사전신청을 통해 면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회에서는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기술공급기관 간 1:1 상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미래소재연구단의 정보통신기술 및 미래소재기술 소개, 5개 지원기관의 지원사업 등의 안내가 제공된다.

부산특구본부에서는 현장의 애로를 공동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상담회 이후 부산특구본부의 BM 수립 및 사업화(R&BD), 발진회의 IP나래 등 기관별 육성사업을 연계하고, 또한 향후 기업 개별수요에 맞는 기술 및 관련정보의 안내와 상담ㆍ컨설팅 등 후속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2차례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모두 19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75건의 기술이전 상담이 이루어졌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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