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진에어 ‘인천~괌 노선 취항 9주년’ 특가 프로모션
뉴스종합| 2019-04-25 15:26
- 내달 19까지…페이코 결제 추가 할인
- 사전 지정 좌석 서비스 1만원 쿠폰도

진에어 B777-200ER. [진에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진에어가 내달 19일까지 인천~괌 노선 취항 9주년 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은 26일부터 7월 14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ㆍ앱에서 진행한다.

특가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26만42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무료 기내식과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취항 9주년을 맞아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를 통해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 1만원 할인 쿠폰 증정과 풍성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할인 혜택은 각각 선착순 500명, 300명으로 제공된다.

괌 현지에서도 진에어 이용 고객 전용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우선 내달 19일까지 ‘호텔 닛코 괌’, ‘쉐라톤 라구나 괌’, ‘힐튼 괌 리조트’, ‘PIC괌’ 호텔을 예약하면 객실 및 부대시설 요금이 할인된다. 또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5㎝ 넓은 진에어의 지니플러스 시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겐 호텔ㆍ공항 픽업 드롭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허츠 렌터카 예약 시 요금 할인, 유아용 카시트 및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 무료 제공, 차량 무료 업그레이드 등 이용 기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진에어는 “취항 9주년을 맞이해 보다 더 알찬 괌 여행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0년 4월에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괌 하늘길을 열었다. 현재 인천~괌 노선은 매일 인천공항에서 09시 4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내달 7일부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대형 항공기인 B777-200ER을 투입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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