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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1일만에 강원 고성 다시 찾아…산불피해 이재민 위로
뉴스종합| 2019-04-26 12:06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거주시설인 강원도 속초시 서울특별시 공무원수련원을 방문, 한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

-강원도 고성 방문…전국경제투어 일환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ㆍ복구현장 방문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강원도 속초ㆍ고성 현장 21일만에 다시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산불피해 이주민 66세대 160명이 거주중인 강원 속초의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강원도 산불 현장을 찾아 이재민과 만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문 대통령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국 경제투어 8번째 일정으로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먼저 산불피해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수련원 6층에 거주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식사, 외출 등 임시 거주시설 애로사항을 묻고, 불편한 사항은 바로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피해 주민들은 국회고성연수원, 한전속초연수원, NH설악수련원, 국민은행연수원 등에서 다수 거주 중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산불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 주민,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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