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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생규제 족쇄 푼다
뉴스종합| 2019-04-29 17:26
[안양시 청사 전경]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다음 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에서 겪는 불편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다.안양시민·기업·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복수 공모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건의해달라”고 했다.

안양시는 제안된 과제 중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규제는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개선하고, 법령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102건을 응모해 최고상(우수상)을 받고 137건의 중앙부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 23건의 개선 수용을 성취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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