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김병원 회장)은 오는 2일 오전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한국오리협회(협회장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이창호)와 공동으로 ‘2019년 제17회 오리데이 : 맛있는 우리 오리, 좋은날 함께 오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 [헤럴드 DB] |
이번 행사는 ‘맛있는 우리 오리, 좋은날 함께 오리’를 주제로 지난 27일 개최된 제 1회 오리요리대회 시상과 함께, 요리대회 수상작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오리고기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오리 샌드위치 시식행사(520인분)와 오리 홍보관, 오리인형 뽑기, 오리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따뜻한 봄철 어린이 대공원 방문객들이 오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오리데이’는 5월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며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오리산업 최대 행사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5월은 가정, 보은의 달로 각종 행사및 나들이가 늘어나는 계절로, 건강에 이롭고 맛있는 오리고기는 특히 가족과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더욱 좋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리고기를 더욱 더 친숙하게 여기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데이를 맞아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5월 2일 오리데이 당일 농협 목우촌은 계통매장(농협유통 양재점 외 73개 점포)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500g)를 한정수량으로 할인 판매한다.
hc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