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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돌파
뉴스종합| 2019-05-02 10:38
-3년 2개월 만의 성과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주문생산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4월 기준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의 성과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누적 매출액 1000억 돌파를 기념해 ‘베스트 파트너’ 17개사를 선정했다. ‘베스트 파트너’ 는 메이커스를 통한 누적 거래액 10억원 이상을 달성했거나 단일 제품 3만개 이상을 판매, 메이커스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파트너사다.

특히 가장 많은 누적 판매액과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인 ‘통째로 세탁하는 기능성 솜 베개 코튼샤워’는 2017년 7월 첫 판매 후 1년 9개월간 약 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이뤄지고 있는 현재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재고없는 주문생산 체제로 바꿔 제조업의 혁신을 추구하는 플랫폼이다.

1~2주간 선주문을 받고 주문 받은 만큼만 생산 및 배송한다. 이는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과잉 생산돼 재고가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의 낭비 및 환경파괴, 재고관리비로 인한 생산자,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재고 없는 생산을 통한 제조업의 혁신’이라는 가치에 공감해준 파트너사와, 이를 믿고 기다림을 감수하며 제품을 구매해 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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