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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브라이튼에 4대1 대승…프리미어리그 2연패 차지
엔터테인먼트| 2019-05-13 06:11
[맨시티 트위터]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맨시티는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PL 개편 후만 따지면, 4번째 우승이다.

맨시티는 12일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4-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중심으로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를 공격에 배치했다. 허리에선 다비드 실바,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도 실바가 호흡을 맞췄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맨시티가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첫 골은 브라이튼이 먼저 뽑아냈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글렌 머레이가 날카로운 헤더 골을 넣었다.

이후 맨시티는 맹렬하게 공격했고, 무려 4점을 몰아치면서 승리했다.

38라운드 킥오프 전 리버풀보다 승점 1점이 앞서있던 맨시티는 리버풀의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시티의 최종 성적은 32승 2무 4패(승점 98점)다.

맨시티는 18일(현지시간) 왓포드와 FA컵 결승전에서 이미 우승한 리그와 칼링컵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에 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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