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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이ㆍ맘 강동육아시티’ 2곳 개소
뉴스종합| 2019-05-15 10:57
- 천호점에는 장난감도서관도 구비

천호점 내 장난감도서관.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가정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복합 커뮤니티시설 ‘아이ㆍ맘 강동육아시티’ 2곳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을 새로 꾸미고 서비스를 확충해 지난 3일에 1호 성내점(강동어린이회관 1층), 14일에 2호 천호점(강동구민회관 2층)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열린놀이터, 아이자람터가 있어 영유아 발달에 맞춘 놀이 활동과 상담을 제공한다. 부모들이 서로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조모임 공간도 마련돼 있다. 특히 천호점에는 장난감도서관이 있어 장난감과 육아 전용 책을 빌릴 수 있다.

운영은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오후 1시~2시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시설 이용은 0세부터 취학 전 영유아 자녀와 부모, 강동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아이ㆍ맘 강동육아시티가 양육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산ㆍ양육ㆍ가족 친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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