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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화학 4총사, 中서 기술력 과시…‘차이나플라스’ 박람회 참가
뉴스종합| 2019-05-21 08:59
- 케미칼ㆍ첨단소재ㆍ정밀화학 등 대거 참가
- 기능성ㆍ경량화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합동 전시 

롯데그룹의 화학부문 4개사가 ‘차이나플라스 2019’에 합동 설치하는 부스 조감도. [롯데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롯데그룹의 대표 화학사들이 중국에서 앞선 기술력을 과시한다.

롯데케미칼,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타이탄 등 4사는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 수출입전시장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합동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해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바스프(BASF), 다우(DOW)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 35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그룹은 지난 2006년 롯데케미칼이 차이나플라스에 최초로 참가한 이후, 2017년부터 화학BU 4사가 통합 전시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전시장 내 308㎡ 규모의 부스를 마련, 기초소재 제품을 비롯해 각종 기능성, 경량화 제품, 2차전지 분리막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합동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는 ▷스크린을 이용한 3D 영상과 실제품을 전시하는 ‘자동차 존(Zone)’ ▷식품용기, 포장박스, 가전 등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생활&가전 존’ ▷수액백, 식염수통 등 의료 관련 제품과 각종 산업용 소재 등 고기능성 제품 라인의 ‘의료&산업 존’ ▷롯데 화학사에 대한 소개와 전시제품의 정보를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코너인 ‘L-Story 존’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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