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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구로구, 어린이급식 방사능안전검사
뉴스종합| 2019-05-22 11:28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어린이 급식 재료에 대한 방사능 오염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건강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식재료 방사능 안전 검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공동구매 계약업체, 학교와 유치원 공급업체, 대형 식품 유통점 등 식재료 공급업체 99곳이다. 검사 방법은 농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중점관리대상 식재료 150품목을 방문 수거해 방사성 세슘 134Cs, 137Cs(기준 우유 등 유제품 50Bq/kg, 기타식품 100Bq/kg), 방사성 요오드 131I(기준 100Bq/kg) 등의 항목에 대한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 검사기관에서 수행하며 검사 결과는 분기별로 구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진용 기자/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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