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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원빈 향한 러브콜 “연기력 가장 과소평가된 배우”
엔터테인먼트| 2019-05-24 11:38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봉준호 감독이 배우 원빈에 대한 질문에 “연기력이 가장 과소평가된 사람”이라고 답변했다.

봉 감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더’에서 함께한 원빈에 대해 “원빈은 정말 착하다.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라며 함께 작업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봉 감독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마더’로 원빈과 인연을 맺었다.

봉 감독은 “개인적으로 원빈은 연기력이 가장 과소평가된 사람인 것 같다. 좀 저평가 됐다”라며 “‘마더’ 당시 해외에서 아들 역할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아시아권은 원빈을 너무 잘 알지만, 다른 해외 사람들은 원빈에 대해서 정말 많이 물어봤다. 그런데 원빈한테 말했는데 ‘감독님 괜히 저 기분 좋으라고 해주는 거죠?’ 하면서 안 믿더라“고 원빈의 반응을 전했다.

봉 감독은 신작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에 칸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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