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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경 선유구곡길 걷기’ 참가 희망자 모집
뉴스종합| 2019-05-27 12:15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문경 선유구곡길 걷기 라디엔티어링’에 참가할 희망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다음달 15일 문경 선유동 2주차장에서 출발해 선유구곡길을 걸으며 문화공연을 함께 즐긴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안동MBC 91.3MHz)로 선유구곡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선유구곡의 9곡 옥석대를 거슬러 내려와 1곡 옥하대까지 선유구곡길을 걷는다.

코스를 걷는 동안 퀴즈도 풀고 디카·폰카 콘테스트, 현장참가자의 인터뷰, 버스킹 공연 등 각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휴대용 라디오도 당일 무료로 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worldc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구곡길 걷기행사는 이번 문경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영주, 안동, 상주, 성주, 김천 순으로 진행된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걷기행사는 옛 선현들의 발자취가 묻어 있는 경북구곡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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