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구글코리아, 선플재단과 ‘전국 청소년 선플동아리 활동’ 지원
뉴스종합| 2019-05-28 11:13
-청소년 선플운동 서포트즈 발대식
-인터넷 언어문화개선 강사 양성 및 파견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구글코리아와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청소년 선플운동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인터넷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전국 청소년 선플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글코리아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국 청소년 선플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전국 초ㆍ중ㆍ고ㆍ대학교 100여개의 동아리들과 함께 진행하는 건전한 인터넷 언어문화 실천 캠페인 활동이다.

선플 인터넷 언어문화개선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선플강사가 필요한 학교나 단체에 인터넷 언어문화개선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선정한 100여 개의 선플동아리 소속 청소년 서포터스들은 인터넷상 악플 및 혐오표현의 폐해를 알리고, 악플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과 영상을 올리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학교 및 단체는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와 선플 SNS기자단 블로그 등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구글코리아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한양대학교 특훈교수)은 “이번 구글후원 선플동아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악플과 혐오표현의 폐해를 깨닫고 악플대신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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