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과학기술연구회-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기술경쟁력 강화 맞손
뉴스종합| 2019-05-28 11:16
원광연<오른쪽>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신용보증기금과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출연연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NST와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벤처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출연연이 보유한 우수기술과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스타트업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NEST’을 통해 출연연의 우수기술을 활용하는 유망 창업기업이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복합 육성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출연연 보유기술과 신용보증기금 지원기업의 기술 수요를 매칭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출연연의 우수 연구인력과 연구장비를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발전,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국가경제 성장이라는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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