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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최우수구’ 선정
뉴스종합| 2019-05-31 08:01
구민이 구청을 찾아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19년 상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란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는다)’의 합성어로 가정, 기업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규회원 가입 ▷온실가스 감축 ▷홍보실적 등 7개 항목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특히 주요 행사 개최 시, 에너지절약 홍보부스 운영과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운영 등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구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절감 및 지속 성장 가능한 녹색도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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