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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팸투어
뉴스종합| 2019-06-07 11:31
MBC월드·K팝 댄스 등 체험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재한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마포의 명소들을 소개하는 팸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인 중국의 젊은이들이 직접 마포의 관광명소를 취재하고 그 매력을 중국인들에게 SNS를 통해 홍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가 구성하고 운영하는 ‘한유기’는 재한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SNS 기자단으로 국내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이슈 등을 취재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유학생 기자단은 마포구 명소 중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MBC월드와 홍대 트릭아이뮤지엄, YGX(K-POP 댄스 체험) 등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MBC월드는 대한민국 방송사 최초의 방송 테마 파크다. 첨단기술인 VR 체험과 방송 연예 콘텐츠로 무장한 어트랙션이 한류 드라마와, 음악, 아이돌에 관심 많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인기를 얻는 관광명소다.

기자단 학생들은 이곳에서 홀로그램 음악공연과 각종 방송 체험 등을 경험했다. 특히, 화면 속 아이돌과 함께 춤을 추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첨단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연간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홍대 트릭아이뮤지엄도 기자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기자단은 AR(Augmented Reality) 기술이 적용된 미술 작품을 전용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바라보고 작품 속 케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장면을 체험했다.
 
이진용 기자/j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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