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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구, 스마트물류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럼 개최
뉴스종합| 2019-06-11 16:00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물류 사업화 생태계 구축ㆍ운영 방안제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는 스마트물류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럼을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시실리룸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부산특구본부는 부산이 국내 해양ㆍ항만 물류의 중심지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물류 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스마트물류 사업화 생태계 구축 방안을 지역현안해결형R&BD 사업으로 기획했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물류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ㆍ공유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른 글로벌 물류 트렌드(BeyondX 김철민 대표)’, ‘지역물류 발전방향 및 스마트물류(부산대 배혜림 교수)’, ‘부산특구의 스마트물류 사업화 생태계 구축 방안(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오영환 본부장)’ 등이며 지역 물류혁신을 위한 정책ㆍ기술 관련 질의응답시간도 주어진다.

부산특구본부는 스마트물류 사업화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물류기업의 지능화를 통한 신산업 창출 및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물류 사업화 생태계 플랫폼의 구축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혁신역량 및 사업화 트렌드, 물류 사업화 생태계 조성 전략, 산업연관분석을 통한 스마트물류 경제적 효과분석, 기대효과 등에 대해 제시할 계획이다.

부산특구본부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의 핵심기술들이 물류 산업에 접목되며 물류산업의 혁신적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며 “부산이 국내 최대 해양ㆍ항만물류의 집적지임을 감안해, 물류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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