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지질자원硏, 중소ㆍ중견기업 대상 기술교류회 개최
뉴스종합| 2019-06-11 20:40
11일(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중소ㆍ중견기업 대상 기술교류회에서 김광은 부원장(가운데)과 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질자원연구원은 11일 협력기업과 관련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교류협력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교류회는 KIGAM 핵심 연구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들을 기업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와 국민에 응답하는 KIGAM’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50여개의 기업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 지질자원연의 기술 수준과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케이에이티, 산수그린텍와 알몬티대한중석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술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지질자원연은 최근 육상 해저 지질조사, 지하자원의 탐사 개발 활용, 지질재해 및 지구환경변화 대응기술 등 기관의 핵심 임무와 역할의 확정에 따라 추진 중인 2020년 주요사업 개편 방향에 대해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복철 지질자원연 원장은 “연구개발성과가 활발히 확산되기 위해서는 여러 중소ㆍ중견기업들과 상생방안을 모색해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화와 협력이 논의되고 제안되는 소통과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