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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4호선 단전사고로 운행지연…출근길 승객들 “설명도 없어”불만
뉴스종합| 2019-06-14 07:24
14일 오전 7시5분께 선바위역 진입로 전광판에 지연 상황이 게시되고 있다. 사진=심동열 기자/simdy1219@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14일 오전 6~7시께 서울지하철 4호선 양방향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SNS 상에는 “4호선 당고개행, 오이도 행 양방향 열차가 중단됐다”, “4호선 단전돼서 택시 타고 출근했다”, “또 아침 출근 지하철 운행중지. 이번엔 왜 운행 중지인지 설명도 없음”는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운행지연 이유에 대해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 측의 공식 발표가 아직까지 없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4호선 정왕역 단전사고로 상하행선 운행지연. 상행선 안산역 출발 가능”이라는 글을 올리며 현장 상황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이에 출근길 승객들은 “오늘도 4호선 단전돼서 덕분에 택시 타고 출근한다. 일 좀 제대로 하세요”라는 등의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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