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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울산 ‘스윙스야구단’과 친선야구대회
뉴스종합| 2019-06-17 07:59
다문화 인식개선 위해 야구교류 행사 마련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제9회 다문화리틀야구단 울산 스윙스댜구단과 함께하는 친선야구대회가 16일 롯데정밀화학㈜와 남구야구소프트볼협회 후원으로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스윙스야구단’은 한국, 중국, 캐나다, 베트남, 조지아 일본, 캄보디아 등 총 7개국 20명으로 구성된 울산지역 최초의 다문화 리틀야구단이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야구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지역에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은 특히, 후원사 롯데정밀화학 야구동호회(팀명 파이어볼스) 선수들도 함께 참석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오세걸 관장은 “이번 9회 대회까지 이어 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윙스야구단에 대한 관심과 지원, 야구를 하고자 하는 다문화아이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점점 살아나고 있어 보람된 대회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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