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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코트라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뉴스종합| 2019-06-19 11:23
국내 철도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코레일이 18일 오후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오른쪽 네번째부터 손병석 코레일 사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코레일이 18일 오후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이뤄내기 위함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노력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 역량지원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 해외사업 컨설팅, 해외주재를 통한 시장 분석 및 제품 홍보 등의 지원으로 철도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같은 일환으로 코레일은 지난 11일는 경상남도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일본 수송기기 조달상담회’에서 철도부품 제작사의 1대 1 매칭을 주선하고 통역서비스와 기술상담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바 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철도협력사의 해외 시장진출은 한국철도의 위상을 높이는 길로 이어진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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