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이재명 “안산시에 호재가 겹치는군요”
뉴스종합| 2019-06-19 21:37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도권 최초, 안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정부가 오늘 안산시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습니다. 참으로 기쁜 소식입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란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달성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ㆍ고밀도 연구단지 조성사업입니다. 수도권 통틀어 안산시가 최초입니다”고 했다.

그는 “반월시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한양대 에리카 산학연 협력단지에 이어 강소특구까지.. 우리 안산시에 호재가 겹치는군요 ^^”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안산시에 들어서는 연구기업은 법인세 및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정부가 주도하는 기술사업화 연구개발과제에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고 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명불허전 지식기반제조업의 요충지입니다.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기도 하지요. 이번 강소특구 지정을 계기로 제조업이 발전하고, 창업이 활성화 되며,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더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현에 경기도가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안산시의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MTV 일대가 정부가 추진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이날 선정됐다. 수도권 최초의 연구개발특구로 기술사업화 등 국비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세제혜택도 받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는 이날 위원회를 열고 안산시 상록구 사동과 단원구 성곡동 일원 총 1.73㎢의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ㆍ고밀도 연구단지 조성사업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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