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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내일 ‘고민이 고민입니다’ 강좌
뉴스종합| 2019-06-20 07:32
- 용산아트홀서 선착순 300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민의 우울증,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 관리에 관한 강좌를 연다. 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홀에서 ‘고민이 고민입니다’ 강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의학전문대학원 하지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현명한 고민을 하는 방법’에 대해 100분 동안 강연한다.

25년간 환자들의 고민을 들어오며 깨달은 ‘꼭 필요한 고민에 집중하는 법’, ‘복잡한 일상을 간결하게 만드는 효율적인 뇌와 마음 사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는 ‘희망터치 마음건강 무인검진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무인으로 검진 후, 검진결과를 출력해 확인하고 필요시(고위험 판정자)에는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교육 시작 전까지 아트홀을 찾으면 된다. 정원은 300명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무료.

성장현 구청장은 “정신건강 질환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강좌를 열었다”며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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