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KISTI, 제주지역 ‘찾아가는 데이터ㆍAI 캠프’ 개최
뉴스종합| 2019-06-20 17:51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25~27일 제주대학교에서 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 대응을 위한 국민참여 프로그램 ‘찾아가는 데이터ㆍAI 캠프’를 개최한다.

데이터ㆍAI 캠프는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데이터 기초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슈퍼컴퓨터에 대한 인식제고를 시작으로 첨단 장비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해소하고 과학기술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국내 최고의 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 강의와 수강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특성상 첨단 장비를 접하거나 KISTI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듣기 어려운 일반인 및 대학생, 과학교사 등을 위해 KISTI가 직접 미니 PC와 화상카메라 등의 장비를 가지고 찾아가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드론을 활용한 이미지 데이터 수집까지 다양한 과학기술로 전문 강의와 실습이 이뤄진다. 수강을 원하는 제주도 내 일반인 및 대학생, 과학교사들은 KISTI과학데이터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안부영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지능 정보 사회에서 슈퍼컴퓨터를 이해함과 더불어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활용의 실제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기술을 배양하고 개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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