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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눈길 잡은 축구…목ㆍ금은 축구예능 보는 날
엔터테인먼트| 2019-06-22 09:35
'으라차차 만수로' 출연진들.


[헤럴드경제] U-20 월드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은 가운데 축구예능 2편이 우리 안방에 출격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21일 첫 방송한 KBS2 ‘으라차차 만수로’는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13부 리그팀 구단주로 나서 진지함과 열정으로 9부리그까지 진출하겠다는 목표로 맹활약을 펼치는 내용. 영국 축구 13부리그팀은 한국의 생활체육축구팀과 닮았다. 배우 이시영과 엑소의 카이,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 등이 김수로와 함께한다. 아름다운 런던거리 풍경과 그 속에서 일상을 보내는 그 들의 모습이 또 다른 볼거리다. 연예인들과 실제 영국 축구팀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도다.

첫 방송에서는 김수로가 함께할 보도진을 꾸리고 영국 런던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주 금요일 오후 전파를 탄다.

지난 13일 시작한 JTBC ‘뭉쳐야 찬다’는 여러 스포츠계 레전드급의 스타들이 뭉쳐 전국 축구 고수들과의 대결을 펼친다. 기존 예능 ‘뭉쳐야 뜬다’ 멤버들 김용만과 김성주, 정형돈에 축구계 테리우스 안정환, 씨름계 전설 이만기, 농구 대통령 허재, 야신으로 불린 양준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사격황제 진종오, 파이터 김동현 등이 합류했다. 안정환은 초보감독으로 팀을 이끈다. ‘뭉쳐야 찬다’는 3%대 시청률로 일단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방송.

한편,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며 지난 16일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은 지상파 3사 합계 시청률 42.49%까지 기록, 이후 귀국 이후에도 연일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선보이는 2편의 축구예능이 축구열기를 이어받아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눈길잡기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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