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6월 신부에게 바치는 ‘허니문 클래식’…인천공항서 이번주 마지막 공연
엔터테인먼트| 2019-06-23 10:01
-마림바 트리오 ‘미스엘’, 2터미널서 마지막 허니문 특별공연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마림바 트리오 ‘미스엘’이 인천공항에서 6월 웨딩시즌 마지막 특별공연을 펼친다.

<사진> 마림바 트리오 ‘미스엘’

23일 공연팀 미스엘 측은 이번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노드정원에서 특별공연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미스엘(Mis.L)은 마림바 기현정ㆍ이시은, 베이스 마림바 이진경 3인으로 구성된 마림바 트리오 공연팀이다. 마림바는 실로폰과 비슷한 형태로 소리를 울리는 공명통이 달린 나무막대로 된 건반 타악기다. 2016년 창단한 미스엘은 다양한 SNS활동과 행사연주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마림바 특유의 몽환적 멜로디를 살린 미스엘은 신혼여행을 앞둔 커플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마림바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 ‘비발디 사계’ 등 전통 클래식부터 ‘보헤미안 랩소디’, ‘라라랜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다.

미스엘의 공연은 3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30분, 낮 12시 30분, 오후 3시, 4시, 5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실력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응원하는 ‘2019 청년예술가 공연 지원사업’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7월 1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 예술가들은 8월부터 3개월 간 2터미널에서 열리는 ‘에어포트 유스 페스티벌’과 연말 송년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클래식 성악 및 기악 전공자로, 만 19~35세의 청년예술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munja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