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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다음달 이색 워터파크로 변신
뉴스종합| 2019-06-24 08:56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전경 [문화엑스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이색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24일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여름 풀(POOL) 축제-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을 연다.

따라서 문화엑스포는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과 경주타워 앞 신라왕경숲에 수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외수영장과 무대를 만든다.

수영장은 물놀이장, 버블 익사이팅, 숲속 학습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 성인, 청소년, 어린이, 유아 등 연령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워터버블 볼을 운영한다.

특히 생존 수영교육, 캐릭터 댄싱쇼, 서바이벌 물총 대전, 비치 애니메이션 상영, 뮤지컬 공연 등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야간에는 청년을 위한 힙합, 나이트 버블 비어 파티 등을 진행한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주말에는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신경주역에서 경주엑스포공원까지 정기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여름 Pool 축제’는 천년고도 경주를 무대로 하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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