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0명 모집
- 7월부터 5개월간 전국 시장 돌며 취재
- SNS 활동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과 소비자들간 소통을 도모할 ‘소통팔달 2기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통팔달 기자단’은 소상공인, 전통시장과 소통하며 전국 팔도를 달리는 기자단이란 취지를 담은 것으로, 지난해 공단 블로그 기자단에 대한 명칭 공모를 통해 정한 이름이다.

올해로 2기를 맞는 기자단은 다음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전국을 돌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현장의 모습과 이야기를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전하게 된다.

공단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2기 기자단 40명을 모집한다. 전통시장 기자단은 블로그를 담당할 10명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10명 등 총 20명이다. 온누리상품권 체험단은 블로그 10명, 영상 제작 10명으로 구성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면서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5개월의 시간 동안 600만 소상공인과 전국 1450개 전통시장의 모습을 모두 담을 수는 없겠지만, 기자단 활동을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현장의 매력과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