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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리더 육성
뉴스종합| 2019-06-24 11:39
서울시는 24일 시민청(바스락홀)에서 ‘2019 서울시 평화통일 청년리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젊은 층일수록 통일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통일 미래세대인 대학생과 청년의 참여를 통해 한반도 평화ㆍ통일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서울청년 평화 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이에 이어서 ‘서울시 평화ㆍ통일 청년리더 사업’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평화ㆍ통일 청년리더 사업은 북ㆍ중 접경지역 현지 연수를 통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 공동체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ㆍ통일 기원 DMZ 평화둘레길 방문, 기자단 등 평화ㆍ통일 서포터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평화ㆍ통일 핵심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한민국 역사의 큰 굴곡마다 항상 주인공이었던 청년이 미래 통일을 준비하는데 평화통일 핵심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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