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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예비맘ㆍ육아맘 위한 ‘엄마들의 행복한 짬’ 개최
뉴스종합| 2019-06-24 11:34
- 28일 아리랑시네센터

행사 포스터.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8일 오후 12시30분에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예비맘 · 육아맘을 위한 힐링문화제 ‘엄마들의 행복한 짬’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임신ㆍ출산ㆍ육아가 도전과 다름없는 젊은 엄마들의 고충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자리다. 아리랑시네센터의 제2상영관에서1부 음악평론가 안지연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학강의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와 2부 심리상담가 장정희 강사와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트리오가 함께하는 힐링토크콘서트 ‘서로 상처주지 않는 대화법’을 강연한다.

센터 밖 광장에선 임신ㆍ출산 상담부스, 임산부 체험부스, 꽃팔찌ㆍ열쇠고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겪으며 쉽지만은 않은 육아의 길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선택하고 걸어가는 이 시대의 슈퍼우먼들이 잠시나마 그 무게를 덜어내고 배려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들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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