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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정도경영 실천’ 다짐 워크숍 진행
뉴스종합| 2019-06-25 09:29
- 21~22일 강원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서 워크숍 개최
- 임수빈 위원장 “기업문화 체질개선 토대마련…생각보다 실천 중요”
- 허승조 고문 “고객중심과 정도경영은 기업이 생존하고 지속발전하는데 필수 불가분한 관계”

임수빈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이 21일 진행된 태광그룹 워크숍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태광그룹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그룹의 모든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광가족의 실천,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을 새로운 기업가치로 선언한 이후 계열사별로 실시한 다양한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내외부 특강과 계열사 정도경영 세부실천안 발표, 조별 분임토의, 캠프파이어, 대화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임수빈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다양한 정도경영 활동과 노력으로 인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위한 체질개선의 기초가 마련됐다고 판단한다”면서 “이제는 생각이 아닌 실천을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태광그룹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업문화와 윤리의식은 그룹의 경쟁우위이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작년 12월 취임 이후 올해 1월 신입사원과 만남의 자리를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울산, 부산, 대전 등 계열사 주요 사업장에서 정도경영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해왔다.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운영규정과 윤리규범을 정립해 기업쇄신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기회의(3, 5월)와 온라인 소통창구 개설(6월), 사회공헌 활동, 정도경영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허승조 고문은 “고객중심과 정도경영은 서로 다른 개념이 아니며, 기업이 생존하고 지속발전하는데 필수 불가분한 관계”라며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실천한다면 새로운 기업문화와 가치를 빠른 시간안에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허 고문은 “오늘 참석한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태광그룹은 계열사별로 소통창구를 활용한 윤리실천방안 및 정도경영 정책 전파, 사회공헌활동 등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의 세부실행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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